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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6-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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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기구 주위의 누수원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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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087  추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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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기구는 물을 처리하는 곳이기 때문에 항상 누수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건축물의 완료후 시간이 지난후에 배수기구 주위에 발생하는 누수현상에 대하여 이에대한 하자처리부분을 놓고서 배수기구의 설치와 이의 연결배관을 한측과 배수기구 주위의 방수작업을 시공한측이 서로 마찰을 일으킨적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논쟁은 대부분 방수작업시 아스팔트시트지를 사용한 경우에는 발생빈도가 드물지만 공사비용등의 문제로 액체방수 작업을 많이하게되는데 이와같은 경우에 자주 발생하는것으로 배수기구의 제조자 및 설치자, 방수시공자, 입주후 사용자들 모두 누수 원인에 대한 책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누수원인에 대한 책임 한계를 명확히 규명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액체방수작업을 기준으로 하면 크게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설치한 배수기구의 제품자체가 파손되어있는경우
이와같은 경우에는 바닥콘크리트 타설시에 매립한 배수기구가 공사도중 외부의 충격등으로 인하여 파손되었을경우 발생하며 파손부위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손부위를 특수접착제처리나 교체등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올바른 배수기구의 선택과 시공
정확한 방수처리를 위해서는 콘크리트 타설작업시 사용할려는 배수기구의 하부부분이 정확히 콘크리트 타설높이에 맞추어 설치되어야 합니다. 배수기구의 하부가 바닥콘크리트 타설높이보다 높을 경우에는 완벽한 방수처리를 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배수기구의 하부가 금속제가 아닌 플라스틱제품인 경우 온도차이에의한 수축팽창, 또는 건물의 진동 및 충격에의하여 배수기구와 방수사이에 크랙이 발생한 경우에는 방수층위에 고여있는 물을 처리할수가 없어 이들 크랙사이로 배수기구를타고 누수가 발생합니다. 특히 바닥콘크리트 타설작업시 배수기구의 하부를 설치하지 않고 배관작업시 바닥타일부분까지 파이프로 올려놓고 파이프주위로 방수작업을 한뒤 타일작업시 파이프속으로 배수구만 설치하여 작업하는것을 흔히 볼수가 있는데 이와같은 시공법은 시간이 경과하면 위에서 설명한 크랙이 발생하기 때문에 100%누수가 생기게 됩니다. 이와같은 원인은 방수보다는 배수기구를 설치한쪽에 누수의 원인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3. 올바른 방수작업
바닥콘크리트타설전에 설치되어있는 모든 배수기구에는 상단부분에 방수작업을 위한 날개가 있는데 방수작업전에 바닥면의 기울기를 배수기구쪽으로 하여 방수층위의 물이 고이지 않고 배수기구에서 처리될수 있도록 하고 배수기구의 날개주위를 파취한뒤 방수용날개의 안쪽부분까지 충분히 방수작업을 하여서 위의 2번에서 설명한 원인으로하여 방수부분과 배수기구의 연결부분에 크랙이 발생할때에도 크랙사이로 스며드는 누수를 배수기구의 안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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